본문 바로가기
여행&리뷰

샤오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2 SE 내돈내산 리뷰

by 동녘꿈 2022. 3. 5.

안녕하세요. 동녘꿈입니다.

오늘은 샤오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2 SE 내돈내산 리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품 구매 이유


저는 주로 출퇴근, 헬스, 등산, 온천(찜질방) 등에서 이어폰을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땀이 나는 경우가 많다보니, 땀 때문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어폰이 쉽게 고장납니다. 한 쪽 소리가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가급적 가성비 좋은 저렴한 제품을 많이 찾게 됩니다.

그동안 QCY-T1, QCY-T2, OA-EP033 등을 구매해 사용했습니다. 최근에 OA-EP033이 고장나서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샤오미 에어2 SE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순전히 내돈내산 구매 후기입니다.

제품 기본정보


- 제품명 :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2 SE
- 모델명 : TWSEJ08WM
- 제품형태 : 오픈형
- 사용시간 : 1회 충전 5시간 사용
- 제품 무게 : 48g
- 이어폰 무게 : 4.7g
- 크기 : 75*150*35mm
- 제조국 : 중국
- 구성품 : 좌우 이어폰, 충전 케이스, 충전 케이블(C타입), 설명서
- 주요기능 : 통화 잡음 제거, 터치 컨트롤, 스마트 팝업 기능


제품 사진


샤오미에서 공개한 공식 제품사진을 감상하겠습니다. 하얀색이 너무 깨끗합니다. 저는 사실 흰색이 부담스러워 검정색을 원했지만 1가지 색만 판매했습니다.


제품 핵심 기능


제품의 중요한 기능도 샤오미에서 공개한 이미지로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구매처


쿠팡 로켓 배송으로 구매했습니다. 다른 후기를 보니 30,000원대에 구매했다는 얘기가 많은데 저는 가장 저렴한 가격 21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쿠팡에서 직수입하여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로켓 배송은 배송비 무료입니다.


제품 언팩


제품 페어링


제품 개봉하여 설명서도 보지 않고 휴대폰의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했고, 특별한 어려움 없이 신호음과 함께 블루투스 연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연결되자마자 FLO 음악 사이트에서 음질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가격 대비 음질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제품의 장점


1) 디자인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의 첫인상은 애플의 에어팟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심플한 흰색 디자인, 에어팟과 유사한 형태의 이어폰과 케이스입니다. 호불호는 있겠지만, 흰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색상에 너무 만족할 것입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흰색을 구매했지만, 지인은 아주 예쁘다고 했습니다.

2) 가성비
대부분의 홈쇼핑에서는 듣보잡 브랜드여도 3~7만원대입니다. 저렴한 가격 21,000원에 유튜브 동영상 시청, 음악 감상 등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용도 아니고 일상생활 용도입니다.

3) 배터리
출퇴근과 점심시간에 이용했는데 충분한 배터리 용량입니다.

4) 페어링
한번 페어링 해두면 이어폰을 꺼내어 케이스만 열어도 바로 연결되어 편리합니다. 사용할 때마다 휴대폰의 블루투스 아이콘을 눌러 페어링하지 않아도 됩니다.

5) 음질
사실 가장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어서 엄청난 고급 음질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음악이나 소리 청취에 지장은 없고 귀가 아프지 않은 음질을 원했습니다. 판매처의 댓글, 후기를 보니 운동, 출퇴근, 인터넷 강의, 유투브 등 청취에는 만족한다는 추천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이용해보니 저음 베이스도 좋고 깔끔한 음질입니다. 참고로 제가 음질에 민감한 편은 아닙니다.

6) C타입 충전기
C타입 충전 케이블 너무 좋습니다. 이전에 다른 제품은 구형 5핀이어서 외출이나 여행시 휴대폰 충전 케이블, 이어폰 충전 케이블 2개를 지참해야 했습니다.

제품의 단점


1) 착용감
사람마다 귀의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제 귀에는 착용감이 좋지 않습니다. 귀에 밀착되지 않고 약간 들떠있는 상태입니다. 이용 중에 귀에서 떨어지거나 빠진 적은 없지만 약간 불안합니다. 착용감을 우선 하신다면 비추천입니다.

2) 이어폰 크기
제가 이전에 오아나 QCY 제품을 사용했는데 이어폰이 크기가 작고 색상도 검은색이어서 튀지않았는데, 마지막으로 사용한 OA-EP033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크고 묵직합니다. 지인이 큰 귀걸이같다고 놀립니다. 물론 제가 이전에 작은 이어폰을 써서 상대적인 비교입니다. 커널형처럼 아주 작은 크기를 원하신다면 비추천입니다.


3) 케이스 오염
흰색이다 보니 오염이 발생합니다.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케이스에 거뭇거뭇 오염이 됐습니다. 물티슈로 닦아도 전부 지워지지는 않습니다.

4) 충전량 확인
충전중이나 완충을 알리는 색상 구분이 없어서 현재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지금 몇 퍼센트 충전인지 알려면 페어링을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샤오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2 SE 내돈내산 1주일 사용 리뷰를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물론 제품의 단점도 있지만, 사실 가격을 고려한다면 디자인, 음질, 배터리 지속성 등에서 가성비 최고입니다. 만약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품질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샤오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2 SE 모델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