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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분석

대장암을 줄이는 예방 조치 6가지 방법 건강검진, 식습관, 운동, 체중, 금주, 금연

by 동녘꿈 2022. 3. 7.

안녕하세요. 동녘꿈입니다.

각종 매스컴 뉴스에 의하면, 대장암 발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9년 대장암 신규 환자가 2만9030명으로 전체 암 중 4위입니다. 미국은 2022년에 10만6000여명의 대장암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건강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의학뉴스 웹 매거진 헬스데이가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센터의 비 치우 박사의 조언을 토대로 대장암을 크게 줄이는 예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비 치우 박사는 "예방은 어떤 치료약보다 낫다는 속담처럼 건강할 때 질병 예방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센터는 차량 전복사고를 당한 골프선수 타이거우즈를 수술한 유명한 병원입니다.

1. 건강검진 받기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45세 때부터는 대장암 관련 검진을 받는 게 좋고,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었다면 40세부터 검진을 받는 게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장암 검진에는 내시경, 분변잠혈검사 등이 있는데 이중에서도 대장암 전 단계의 용종 등을 발견해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내시경 검사는 꼭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2. 건강한 식습관

연구에 따르면, 과일, 채소, 통곡물이 풍부한 식단은 대장암 위험을 낮춥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은 적당히 먹고, 가공육은 절제하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D 섭취도 중요합니다.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3. 활발한 신체활동

운동을 포함한 신체활동은 몸속 염증을 줄이고, 면역체계를 증강시켜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원활한 신진대사와 면역력 증가를 위해 매일매일 적당한 운동 또는 신체 활동이 필요합니다.

4. 적정 체중 유지

여러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가 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과체중과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5. 술 안 마시기

술은 장에 손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치우 박사는 "술은 DNA를 손상시킬 수 있는 독소를 부산물로 발생시킬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장에 염증이 발생하고 면역력이 약화돼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6. 담배 끊기

연구에 따르면,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59%나 높았고, 과거에 담배를 피웠던 사람도 19%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를 끊은 지 20년이 넘은 사람은 대장암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방법들입니다. 건강을 위해 다시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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